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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태국 포상휴가? 속았다···멤버들 인도·케냐·중국 行

‘무한도전’ 태국 포상휴가? 속았다···멤버들 인도·케냐·중국 行

등록 2015.06.06 10:32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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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사진=MBC '무한도전'


‘무한도전’의 ‘해외극한알바’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된다.

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황광희, 박명수-정준하, 정형돈-하하는 인도, 케냐, 중국 세 나라에서 본격적으로 극한알바에 돌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세상에서 가장 큰 빨래터라 불리는 인도 뭄바이의 도비가트로 간 유재석-황광희. 세탁부터 최종 작업까지, 특별한 도구 하나 없이 맨 몸으로 인도 전통 빨래에 도전한다. 내리 쬐는 태양과 더위 속에서 두 사람의 고군분투가 생생하게 그려질 예정.

아프리카 케냐 코끼리 고아원에서 아기 코끼리 돌보게 된 박명수-정준하. 이날 방송에서 둘은 아기 코끼리들을 밤낮없이 돌보며 교감에 도전한다. 둘은 실제 아기를 돌보 듯, 아프고 어린 아기 코끼리들과 동침을 하며 코끼리 아빠로 나선다.

지난 방송에서 중국 왕우산 절벽에 길을 만드는 잔도공에 실패한 정형돈-하하는 중국 고산 가마꾼에 도전한다. 가마꾼은 가마에 관광객을 태워 무려 1,200여개의 계단을 오르고 내리는 극한알바로, 이들이 과연 두 번째 도전엔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세 나라의 아름답고 풍경도 더욱 담을 것으로 보인다. 굉장히 이국적이고 이색적인 멋을 지닌 인도 뭄바이, 전통 가옥들의 붉은 빛이 수를 놓은 아름다운 세계문화유산 중국 리장, 드넓은 황금빛 초원과 다양한 동물이 어우러진 케냐 나이로비.

한편 ‘해외극한알바’ 마지막 이야기는 6일 오후 MBC에서 전파를 탄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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