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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김민경, 집착녀 끝판왕··· “처음부터 자석처럼 끌렸어”

‘이브의 사랑’ 김민경, 집착녀 끝판왕··· “처음부터 자석처럼 끌렸어”

등록 2015.06.09 00:06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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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김민경이 윤종화에게 집착했다.

8일 방송된 MBC '이브의 사랑' 에서 강세나(김민경 분)은 송아(윤세아 분)와 건우(윤종화 분)의 결혼식에 찾아갔다.

세나는 송아의 엄마 홍정옥(양금석 분)에게 충격 발언을 해 홍이사는 혈압으로 쓰러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브의 사랑' 김민경이 윤종화에게 집착하는 모습으로 보이며 집착녀의 끝판왕에 등극했다 / 사진= '이브의 사랑' 영상캡처'이브의 사랑' 김민경이 윤종화에게 집착하는 모습으로 보이며 집착녀의 끝판왕에 등극했다 / 사진= '이브의 사랑' 영상캡처


이를 본 건우는 세나에게 "아까 네가 말이 심했어.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이사님 혈압이 높은데 자제했어야지" 라며 세나탓을 했고 자수를 권했다.

세나는 "이사님이 그 때 우리 모녀를 내쫓지 않았어도 우린 헤어지지않았다. 그럼 난 당신을 송아에게 보내지 않았어도 됐다." 며 "나 이런 말 당신 앞에서 밖에 못해. 나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당신뿐이니까. 당신을 잘 아는 사람도 아마 나일걸?" 라며 건우를 끌어안았다.

이어 "처음부터 당신한테 자석처럼 이끌렸어. 당신 안에 내가 있다는 걸 알았으니까.난 늘 당신뿐이야" 라며 집착했다. 건우는 난감해하며 누군가가 이 상황을 볼까 불안해했다.

한편 MBC 아침 드라마 '이브의 사랑' 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매주 월~금 오전 방송.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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