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6일 일요일

  • 서울 25℃

  • 인천 26℃

  • 백령 22℃

  • 춘천 25℃

  • 강릉 28℃

  • 청주 26℃

  • 수원 25℃

  • 안동 25℃

  • 울릉도 25℃

  • 독도 25℃

  • 대전 26℃

  • 전주 27℃

  • 광주 27℃

  • 목포 27℃

  • 여수 27℃

  • 대구 27℃

  • 울산 27℃

  • 창원 26℃

  • 부산 26℃

  • 제주 26℃

복지부, 전국 237개 응급실서 메르스 선별진료소 운영

복지부, 전국 237개 응급실서 메르스 선별진료소 운영

등록 2015.06.09 09:47

황재용

  기자

ai 아이콘
AI한입뉴스

OpenAI의 기술을 활용해 기사를 한 입 크기로 간결하게 요약합니다.

전체 기사를 읽지 않아도 요약만으로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공유

사진=보건복지부 제공사진=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난 8일을 기준으로 전국 535개 응급실 중 237개 기관(44.3%)이 메르스 의심 환자를 별도로 진료할 수 있는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선별진료소는 응급실 외부 또는 의료기관 내 별도로 분리된 진료시설로 메르스 의심 증상자가 응급실 출입 이전에 진료를 받도록 하는 공간이다.

이에 복지부는 폐렴이나 발열, 기침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선별진료실 설치 전인 응급실 내 의료진에 대해서는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 응급실 호흡기질환자의 일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병상 간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다.

또 복지부는 응급실 이용 환자가 늘어나는 주말 전까지 최대한 응급의료기관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며 의료인이 내원 환자에 대해 메르스 의심을 이유로 환자의 진료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등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