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시청률이 대폭 상승하며 ‘파랑새의 집’과 격차를 좁혔다.
2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는 전국기준 시청률 20.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인 17.7%보다 3.2%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진명(오대규 분)의 형 죽음에 관한 진실을 폭로하는 최홍란(이태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란은 자신의 아들이 아닌 조카 현서(박상현 분)에게 회사를 물려주려는 강태환(이순재 분)에 분노해 진명이 형을 살릴 수 있는 상황에서 등졌음을 폭로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2 ‘파랑새의 집’은 23.7%, KBS1 ‘징비록’은 12.0%, MBC ‘여왕의 꽃’은 15.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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