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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주지훈, 완숙한 멜로케미 명품배우 입증··· ‘가면’ 인기 견인차

수애·주지훈, 완숙한 멜로케미 명품배우 입증··· ‘가면’ 인기 견인차

등록 2015.06.24 09:14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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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와 주지훈의 완숙한 멜로 연기로 인해 ‘가면’의 완성도를 이끌며 인기 견인차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가면’(연출 부성철, 극본 최호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심엔터테인먼트)의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은 촬영 현장에서도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척척 해내고 있다.

극중 재벌녀 행세를 해야 하는 변지숙과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재벌 2세 최민우를 연기하고 있는 수애와 주지훈은 묘한 애정과 긴장 관계를 유지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수애와 주지훈의 완숙한 멜로 연기로 인해 SBS ‘가면’의 완성도를 이끌며 인기 견인차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사진제공= 골든썸픽쳐스수애와 주지훈의 완숙한 멜로 연기로 인해 SBS ‘가면’의 완성도를 이끌며 인기 견인차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사진제공= 골든썸픽쳐스


최근 변지숙이 SJ그룹으로 출근해 최민우의 부하 직원으로 일하게 되면서 남들 모르게 주고 받는 두 사람의 신호는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틋하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향후 두 사람 사이의 관계 변화에 이야기의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일을 시작한 변지숙은 과거 이 백화점에서 점원으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의외의 경영 능력을 발휘해 주목받게 된다.

모든 일에 주저하던 변지숙을 지우고 서은하로 거듭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당당해져가는 변지숙의 모습을 바라보는 최민우의 마음에도 변화의 기류가 흐를 것으로 관측된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는 "격정 멜로라 불리는 '가면'은 배우들이 소화하기 쉽지 않은 감정 곡선을 연기하고 있다. 하지만 수애와 주지훈은 완숙한 연기력으로각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며 "두 배우 역시 서로에 대한 신뢰가 두터워지며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보이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연일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가면' 9회는 24일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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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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