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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푸르른날에’ 김민수,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방법은 있다했다” 위로

‘그래도 푸르른날에’ 김민수,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방법은 있다했다” 위로

등록 2015.06.26 09:45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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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가 시름에 잠긴 송하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며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25일 방송된 KBS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에서는 인호(이해우 분)는 비너스화장품이 용기 생산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다시 위기에 놓인 영희(송하윤 분)에게 동수(김민수 분)가 "뭔가 방법이 있으시겠지"라고 말하자 영희는 "그런말은 나도 할줄 알어"라며 티격태격했다.

KBS TV소설 '그래도 푸르른날에' 김민수가 시름에 잠긴 송하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며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 사진= '그래도 푸르른날에' 영상캡처KBS TV소설 '그래도 푸르른날에' 김민수가 시름에 잠긴 송하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며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 사진= '그래도 푸르른날에' 영상캡처


그러자 동수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방법은 있다했다"라며 영희를 위로했다.

또 용택과 영희는 몰래 자신들을 도와준 사람이 궁금해했다. 용택은 누군가 자신들을 도와준 사실을 알게되고 "죽으란 법은 없나 보네"라고 안도의 숨을 내쉬지만 영희는 "봉투 글씨가 왠지 낯이 익어서요"라며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자신의 계략이 실패로 돌아가자 덕희(윤해영 분)와 만수(정희태 분)는는 "도데체 어떻게 알았을까?"라고 의문을 품으며 "우리중엔 얘기 할 사람이 없잖아. 아직도 우리 회사 내부에 장용택 끄나풀이 남아있다는 얘긴데"라며 배후를 의심했다.덕희와 만수의 의심을 눈치 챈 인호는 더욱 조심스럽게 행동한다.

그러면서 만수는 비너스화장품이 창고를 마련했다는 소식에 덕희에게 "아예 깝죽대지 못하게 만들어 버려야지"라면서 아예 비너스화장품의 싹을 잘라버릴 계획을 세웠다.

한편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첩의 딸로 태어나 생모에게 버림받고, 아버지도 죽고 없는 본가에서 콩쥐보다 더한 구박덩이로 더부살이를 해야 했던 영희가 10대의 나이에 가족들의 생계와 동생들 학비 때문에 상경, 힘들고 험한 온갖 직업을 전전하면서도 굴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청춘과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매주 월~금요일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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