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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한성호 대표, 정도면 고정 멤버··· ‘동상이몽’ 가요계 현실을 꼬집어

FNC 한성호 대표, 정도면 고정 멤버··· ‘동상이몽’ 가요계 현실을 꼬집어

등록 2015.07.26 08:08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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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한성호 대표가 ‘동상이몽’에 재출연, 래퍼 지망생에세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 사진제공=SBS ’동상이몽’ 방송분 캡처FNC 한성호 대표가 ‘동상이몽’에 재출연, 래퍼 지망생에세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 사진제공=SBS ’동상이몽’ 방송분 캡처


FNC 한성호 대표가 ‘동상이몽’에 재출연, 완벽 적응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FNC 한성호 대표는 11회에 이어 지난 25일 방송된 14회에서 또다시 게스트로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등을 배출해낸 연예 기획자로서 래퍼지망생인 출연자를 좀 더 심도 깊게 관찰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기 위해 재출연한 것.

특히 이날 방송에서 한성호 대표는 출연자에게 이유 있는 일침을 가해, 주목을 받았다.

한성호 대표는 학업을 포기하고 공부에 집중하고 있다는 출연자의 사연에 무명 가수 시절 음악을 한다는 자부심에 갇혀 허송세월을 보냈던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말문을 열었다.

한성호 대표는 “어린 나이에 힙합을 하든, 어떤 음악을 하든 사실은 학교를 다니는 관계 안에서 여러 가지 가치관이 형성되고, 좋은 뮤지션이 돼 자기 생각을 더 멋지게 펼칠 수 있다고 생각 한다”며 좋은 뮤지션이 되기 위해선 적당한 학교 교육 또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근데 지금 고등학교 시간이 아까워 그 시간에 랩을 한다는 건 절대 아닌 것 같다. 아티스트 중에 학력과 상관없이 성공한 사람들 정말 많다. 그것도 맞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꼭 내가 될 수는 없다”고 학업을 포기한다고 해서 반드시 아티스트로서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다는 현실을 꼬집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SBS ‘동상이몽’은 매주 토요일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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