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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떠나서 둘이 살아요”···절절한 주지훈, 수애 자수 말렸다

[가면] “멀리 떠나서 둘이 살아요”···절절한 주지훈, 수애 자수 말렸다

등록 2015.07.30 22:24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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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사진=SBS'가면'./사진=SBS


‘가면’ 주지훈이 수애의 자수를 말렸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가면’에서는 최민우(주지훈 분)와 변지숙(수애 분)이 애틋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을 맞이했다.

이날 변지숙은 해가 밝으면 경찰에 자수를 하러 가기로 했다. 이에 최민우는 변지숙을 데려다 주며 “마지막으로 물을게요. 안 가면 안됩니까. 우리 그냥 멀리 떠나요. 그냥 멀리 떠나서 둘이 살아요”라고 변지숙의 자수를 말렸다.

그러자 변지숙은 “우리 가족은 어떡하고요. 그 많은 사람들 아프게 한 건 어떡하고, 우리 둘만 행복할 순 없잖아요”라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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