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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유역비 열애, 송승헌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 꾸리고 싶다” 발언 재조명

송승헌·유역비 열애, 송승헌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 꾸리고 싶다” 발언 재조명

등록 2015.08.05 17:03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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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사진=뉴스웨이DB송승헌./사진=뉴스웨이DB


배우 송승헌과 중국 여배우 유역비가 열애중인 가운데 송승헌이 최근 결혼에 대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송승헌은 지난달 28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미쓰 와이프’ 언론시사회 자리에 참석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날 송승헌은 “어제(7월 27일) 배용준 선배님 결혼식 다녀왔는데 ‘너무 부럽다’는 말을 계속 했었다.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많이 부럽더라”며 “15년 이상 배용준 형을 봐왔는데 그렇게 행복한 모습은 처음 보는 것 같았다. 정말 결혼하고 싶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3일 개봉을 앞둔 ‘미쓰와이프’ 촬영 이후 “결혼하게 되면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5일 중국 연예매체는 송승헌과 중국 여배우 유역비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송승헌과 유역비는 최근 중국 상해에 있는 유역비의 별장으로 함께 들어가 다음날까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에 같은날 오후 소속사 더좋은이엔티 측 관계자는 “송승헌과 유역비가 영화 촬영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는 것이 맞다”며 “두 사람 모두 바쁜 일정우로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 매체에 보도된 것처럼 깊은 사이는 아니라고. 이 관계자는 “송승헌이 중국에서 유역비의 가족들과 인사를 나눴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아직 양가 부모님을 만날 정도로 깊은 관계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송승헌과 유역비를 연결해준 한중합작영화 ‘제3의 사랑’은 이재한 감독의 작품으로 영화 속에서 두 사람은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으며 지난 6월 18일 상하이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나란히 참석해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제3의 사랑’은 오는 9월 17일 중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며 송승헌은 오는 13일 엄정화와 함께 호흡을 맞춘 ‘미쓰 와이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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