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현아와 권소현이 애교 배틀을 펼쳤다.
17일 방송되는 관찰 클립 프로그램 ‘포미닛의 비디오’에서는 내외 팬들과 온, 오프라인에서 뜨겁게 소통하고 있는 포미닛의 애교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어느덧 7회차로 마지막 방송이 다가온 가운데 팬들이 원하는 것을 해보자고 제안한 포미닛. 실시간 SNS로 접수한 팬들의 로망 중엔 '포미닛의 애교 보기'가 있었다.
무대에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던 포미닛에게 애교는 거리가 좀 있는 매력 포인트. 멤버들 스스로도 "애교는 넘어가자"고 눙치며 꺼리는 분위기였다고. 하지만 애교를 보여달라는 요청에 이어 기싱꿍꼬또, 떨타똥타떠, 등 애교와 관련된 팬들의 바람이 끊이지 않아 난데없는 애교 배틀이 시작됐다.
시종일관 애교에 자신감을 보인 현아는 멤버들의 손발을 오그라들게 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현아 꿍꼬또 기싱꿍꼬또"라고 거침없이 애교를 실천하는 모습이 웃음을 줬다.
반면 끝까지 애교에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인 주인공은 막내 권소현이었다. 언니들의 격려와 응원 속에 겨우 뱉은 꿍꼬또와 통타떠의 전말은 무엇일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 밖에도 멤버들의 손가락질을 받은 허가윤의 애교, 나름 포미닛에서 애교를 담당하고 있는 권소현의 충격적인 몸짓 등 '쇼미더애교'가 된 포미닛의 비디오는 방송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미닛의 비디오’는 5명 멤버들이 직접 기획, 연출, 출연까지 ‘셀프 3박자’로 완성한 영상을 모은 프로그램이다. 극사실주의 관찰 클립 형식의 리얼리티로 전에 없던 색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열혈팬도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아이돌의 낯선 모습을 아주 사소한 일상까지 파고들어 보여줄 예정이다. 어떤 아이돌 프로그램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포미닛의 민낯을 담았다는 사실만으로 이미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포미닛의 비디오’는 매주 월요일 오후 K star 채널에서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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