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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윤해영이 최동엽 해친 사실 알았다··· 충격

[그래도푸르른날에] 송하윤, 윤해영이 최동엽 해친 사실 알았다··· 충격

등록 2015.08.21 09:37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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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그래도푸르른날에'사진=KBS2 '그래도푸르른날에'


'그래도 푸르른 날에' 송하윤이 윤해영의 만행을 알았다.

21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연출 어수선) 124회에서는 향숙(김도연 분)의 병문안을 간 이영희(송하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희는 향숙이 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았다. 영희는 향숙에게 "
왜 이렇게 다치게 되었냐"고 물었고, 향숙은 "사실 만수씨가 자수를 하려고 했는데 행님이 못하게 했다. 난리통에 말리다가 내가 이렇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영희는 "왜 외삼촌이 자수를 하냐"고 물었고, 향숙은 "우리 만수씨는 형님이 사람시켜서 서병진 부사장(최동엽 분) 그렇게 된 거 알지도 못한다"고 말했고, 이에 영희는 충격에 휩싸였다.

한편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첩의 딸로 태어나 생모에게 버림받고, 아버지도 죽고 없는 본가에서 콩쥐보다 더한 구박덩이로 더부살이를 해야 했던 영희가 상경해 겪는 청춘과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매주 월~금요일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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