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신약이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은 보민바이오(대표 김희진)와 병원 시술 전용 피부활성 전문화장품인 ‘탄&막’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탄&막은 비타민과 미네랄, 콜라겐 등 천연물질과 인체 친화적인 지질 성분을 첨가한 병원 시술 전용 피부활성 화장품이다.
현재 대부분의 박피 화장품이 산성물질을 이용해 피부를 얇게 벗겨내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지만 발효나노기술을 이용해 피부 재생세포를 활성화하는 신개념 제품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탄’은 자연에서 얻은 천연물질 입자를 발효공정을 통해 나노화시킨 제품으로 표피층 자극을 통해 피부 재생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하고 ‘막’은 지질 기반의 피부 구성 유사성분으로 손상된 피부의 재생을 도와주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JW중외신약은 피부과 병원과 미용 전문 병의원을 중심으로 탄&막을 100억대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변수정 JW중외신약 마케팅부장은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어해설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을 뜻하는 코스메틱(cosmetic)과 의약품을 의미하는 파마슈티컬(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화장품에 치료의 개념을 접목한 병원용 화장품을 의미한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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