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에서 무당 서빙고 역으로 미친 존재감을 발산했던 이정은이 ‘송곳’에 전격 합류, 명품 감초 연기를 다시금 선사한다.
이정은은 JTBC 새 미니시리즈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에서 대형마트 야채청과 파트 여사님 중 한 명인 정미 역을 맡았다. 정미는 우리 주변에서 평범하게 마주하는 판매직원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드라마에 캐스팅된 이정은은 “좋은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웹툰 또한 재미있게 보았는데 직접 출연을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특히 지난해 출연했던 영화 ‘카트’처럼 사회의 또 다른 단면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고 좋은 연기로 작품에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기 경력 25년차인 이정은은 뮤지컬 ‘어쌔신’, 국민 연극 ‘빨래’ 등 다수의 공연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으며 영화 ‘변호인’, ‘카트’ 등에 출연, 명품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근 종영한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 무당 서빙고 역을 맡아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차진 말투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한편 최규석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JTBC 새 미니시리즈 ‘송곳’은 대형마트에서 벌어진 한 사건을 중심으로 한국 사회의 단면을 아주 적나라하고 날카롭게 그려낸 작품으로 영화 ‘조선명탐정’을 연출한 김석윤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이정은과 함께 안내상, 지현우, 김희원, 현우, 김가은, 예성 등이 캐스팅되어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월 방송예정.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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