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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4’ 라미란, 1초 만에 울다가 웃다가··· 감정기복 甲

‘막영애14’ 라미란, 1초 만에 울다가 웃다가··· 감정기복 甲

등록 2015.09.15 10:59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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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막돼먹은 영애씨14'사진=tvN '막돼먹은 영애씨14'


라미란이 1초 감정기복연기로 웃음을 줬다.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에서 라미란(라미란 분)은 회사에서 입지를 잃어가는 윤서현(윤서현 분)과 본인 남편의 처지를 동일시하며 동정심을 느꼈다.

미란은 서현에게 힘내라며 닭백숙을 사주고, 위로를 건네며 북받치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서현에게 땅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미란은 그에게 히스테리를 부리기 시작했다.

라미란은 “거기 부잣집 도련님. 내가 이미지 따놓으란 건 다 땄어요?”라고 하는가 하면, 함께 먹은 백숙 값의 반을 내놓으라는 등 눈물로 위로했던 모습과 180도 돌변한 태도를 보인 것.

극 중 라미란은 심한 감정기복을 자랑하는 캐릭터의 특징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돌변하는 라미란의 모습을 잘 표현해 극에 재미를 더했다는 평을 이끌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14'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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