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설현 이종현이 만든 달달한 삼각 러브스토리가 오는 11월 일본 열도 점령에 나선다.
KBS 방송관계자는 16일 오전 ‘오렌지 마말레이드’(제작 (유)어송포유문전사·KBS N·ZEN 프로덕션)의 일본 내 첫 방송일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엄친아 고등학생 소년과 뱀파이어 소녀와의 시대와 종족을 초월한 순수한 사랑이야기로 올 봄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드렸던 KBS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가 오는 11월 7일 M.net Japan 채널을 통해 매주 토요일 저녁 방송을 앞두게 된 것.
이미 국내 방영 당시 일본에 판권 판매 소식을 전한 바 있는 ‘오렌지 마말레이드’가 드디어 현지 채널을 통해 일본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특히 10월 11일 1화 선행 방송을 통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일 뿐 아니라, 일본 내 첫 방송 일정에 맞춰 도쿄, 오사카, 토야마에서 시사회 등 일본 현지 시청자를 초대하는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도 예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금요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됐던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을 바탕으로, 2015년 현재를 무대로 한 주인공들의 현생과 그들의 전생인 300년 전 조선시대를 넘나드는 색다른 스토리텔링으로 주목받았던 작품.
특히 아역출신으로 독보적 성장세를 보이며 활약 중인 여진구와 대세 걸그룹 AOA의 설현, 한류 스타 CNBLUE의 이종현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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