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베리굿이 새로운 싱글 앨범 '내 첫사랑'의 티저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1일 베리굿이 공식SNS에 새로운 싱글 앨범 '내 첫사랑'의 티저저영상을 공개하며 "배우 김보라씨가 직접 연기를 선보인 뮤직비디오 입니다. 22일 밤 12시 베리굿 '내 첫사랑' 뮤직비디오와 함께 음원이 공개 되니 다들 꼭꼭 들어보셔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20초 티저영상에는 뮤직비디오의 주연을 맡은 배우 김보라가 눈물을 흘리며 아련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영상과 함께 나오는 애절한 노래와 연기에 완전히 몰입한 김보라의 표정에서 가슴 아픈 소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20초의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곡자체의 감성을 한껏 담아낸 티저영상이 공개되면서 베리굿의 새로운 앨범 '내 첫사랑'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오는 23일 발매 예정인 베리굿의 싱글 앨범 '첫사랑'은 핑클의 '영원한 사랑', 소찬휘의 'Tears' 등을 작곡한 故주태영의 유작이다. 이 곡은 그가 암투병 중에도 병실에서 베리굿을 위해 작곡,작사를 직접해 완성된 노래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소속사 아시아브릿지 엔터테인먼트 측은 "분위기에 걸맞은 연기가 영상미를 한층 끌어올려주는 티저영상이다"라며 "짧지만 기억에 남는, 새로운 앨범에 대해 더욱 기대치를 높일 수 있는 영상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기대와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베리굿은 지난 2월 ‘요즘 너 때문에 난’으로 컴백, 인기를 끌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싱글앨범 '러브레터'를 발표한 이후 모바일 게임의 광고모델에도 선정되었고 올 초에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전속모델 발탁되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액세서리 브랜드 ‘르씨엘드 비키’의 모델로 발탁되면서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하는 쾌거를 거두며 음악무대와 예능, 광고 등 전방위적인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수많은 댄스 걸그룹 사이에서 드물게 발라드로 승부수를 던진 베리굿의 향후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베리굿은 오는 23일 새로운 앨범 '내 첫사랑'을 발매하며 컴백 예정에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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