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노현희가 ‘원조 노긍정 여사’로 새로운 예능 스틸러 면모를 톡톡히 뽐냈다.
지난 1일 KBS2 ‘해피투게더3’ 스페셜 야간매점 ‘경로당 아이돌’ 특집에 출연한 노현희는 일명 ‘노긍정 여사’ 바이러스로 성형수술을 솔직하게 언급하며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등 거침 없는 예능감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경로당 아이유’로 자신을 소개한 노현희는 신인 유재석과 콩트 호흡을 맞췄던 때를 떠올리며 “더럽게 못하더라” “이 사람 오래 못 가겠다” 등 그 당시 소회를 돌직구로 과감하게 표현하며 웃음을 안기는 데 이어 8년 전 유재석에게 전해주지 못했던 결혼식 축의금을 현장에서 바로 전하는 센스를 발휘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특히 노현희는 “성형수술로 인해 좌절의 아이콘이 되었지만 나랏돈 써서 얼굴을 한 것도 아니고 스스로를 죄인 취급하기 보다는 밝고 건강한 노래를 씩씩하게 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다”고 밝히며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사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노현희는 세미 트로트앨범 ‘미대 나온 여자’를 발표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beauty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