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지석진이 이사를 8번했다고 말했다.
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유재석-박명수-전현무와 고정패널 조세호-김풍, 게스트로 지석진-개리가 출연한 개편 첫 방송이 그려졌다.
이날 지석진은 "이사를 8번 했다"라며 부인의 교육열에 대해 말했다.
지석진은 "당시 부인이 원하던 학교가 있었다. 갑자기 연락을 받아서 가게 되었다. 집을 구한 다음에 가야하는데 당장 가야한다는거다. 고민 끝에 그 학교 근처에 원룸을 얻자고 해서 원룸에서 생활을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원룸에 들어갈 때 혹시나 오해받을까봐 마스크를 착용하고 들어갔다. 한 달 넘게 생활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새 단장한 '해피투게더'는 7년 만에 찜질방 토크가 막을 내리고 새 MC 전현무와 패널 김풍이 합류했다. 박미선-김신영은 지난 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KBS2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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