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미국으로 출국한 박근혜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워싱턴에 도착해 본격적인 방미 일정에 들어간다.
지난 2013년 5월 이후 두 번째로 미국을 공식 방문한 박 대통령은 14일 오전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는 것으로 공식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이어 오후에는 미국 최초의 우주비행센터인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한다. 박 대통령의 고다드 센터 방문은 50년 전 박정희 전 대통령 방문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 대통령은 양국 첨단산업 분야간 비즈니스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된 한미 첨단산업 파트너십 포럼에도 참석한다.
박 대통령의 한미 관계 발전에 이바지해온 미국 각계 인사와 우리 동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한미 우호의 밤’ 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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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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