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동남아 의약품 규제당국자 향남공장 초청

사진=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동남아시아 4개국의 의약품 안전관리 공무원 20명을 경기도 화성시 대웅제약 향남공장으로 초청해 공장시설 견학 및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고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해외 의약품 규제당국자들을 초청해 우리나라의 의약품 안전관리 경험을 공유·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웅제약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의 의약품 안전관리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내용고형제 제조 및 품질관리, 특수 경구제형의 개발 등을 주제로 강의한 후 대웅제약의 선진화된 의약품 제조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앞으로 동남아지역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나아가 세계 제약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중국 랴오닝 공장,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공장을 준공하는 등 해외 생산기지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