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어린 이방원 남다름이 전노민에게 착해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홍인방(전노민 분)에게 기죽지 않은 어린 이방원(남다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인방은 어린 이방원에게 그날 밤 이씨 형제를 죽였는지 물었고 어린 이방원은 그날 밤 허강의 옷고름을 놓고 간 것이 홍인방인지 반문했다.
이어 어린 이방원은 홍인방은 악을, 자신은 정의를 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홍인방은 “너의 정의가 세상의 정의가 된다면 끔찍하겠다”며 독설을 내뱉었다.
어린 이방원은 “악인에게 들을 말은 아니지만 그럴 수도 있겠다”며 대수롭지 않게 답했고, “아직은 정의를 배워가는 중이라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악인이든 아니든 공통점이 있다는 홍인방의 말에 “이제 우린 적어도 착하진 않은 것이다”며 대립각을 세웠다. 이어 ‘힘을 가질 때까지 결코 착하지 않을 것이다’고 스스로 다짐했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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