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문보령이 권성덕 유언장을 손에 넣었다.
1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86회에서는 김수경(문보령 분)이 양문탁(권성덕 분)의 유언장을 찾아나섰다.
이날 박봉주(이한위 분)은 양문탁이 정신적 충격으로 쓰러지자 추경숙(김혜리 분)과 유언장에 대해 이야기나눴다. 어떤 내용일지, 또 유산은 어디로 향할지 궁금했던 것.
박봉주는 새로 작성된 유언장에 대해 임 실장(김태영 분)에 물었지만 아무런 답을 들을 수 없었다. 회장의 당부로 임 실장은 입을 열지 않았다.
이에 김수경은 양 회장의 금고에 유언장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아무도 없는 사무실을 뒤지기 시작했다. 다이어리 속 비밀번호를 알아낸 김수경은 금고 비밀번호를 눌러 금고를 열었고, 유언장을 손에 넣었다.
임 실장은 회장실에 있는 김수경을 불렀지만, 수경은 묵묵부답이었던 것. 김수경은 회장실 구석에 숨었고, 임 실장은 이를 수상히 여겼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로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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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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