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심이영이 권성덕에 진심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86회에서는 양문탁(권성덕 분)이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문탁은 장성태(김정현 분)가 아이를 갖지 않겠다는 말에 충격을 받아 쓰러졌다. 문탁은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했다.
성태는 유현주(심이영 분)와 동우를 위해 아이를 갖지 않겠다는 결심을 한 것.
이에 추경숙(김혜리 분)과 박봉주(이한위 분)는 유산이 어디로 향할지 고민했다.
병원에 입원한 문탁을 바라보던 현주는 "얼른 일어나서 행복하게 사셔야죠. 우리 동우 다시 사랑해주시는 그날도 와야죠. 제 말 듣고 계시나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로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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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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