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왕영은이 SBS ‘좋은 아침’으로 방송에 전격 복귀한다.
뽀미 언니 왕영은은 여성 전문 MC 시대를 이끌어온 장본인. 당차면서도 정감 있는 진행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온 그녀가 ‘좋은 아침’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평일 오전 방송되는 ‘좋은 아침’은 주부 시청층이 주를 이루는 SBS의 장수 프로그램이다. 왕영은 역시 “주부로서 ‘좋은 아침’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흔쾌히 방송 출연을 결정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좋은 아침’은 올해 초부터 요일별 섹션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는 요일별로 다른 색깔의 생활정보를 심도 있게 다루는 것. 왕영은은 ‘좋은 아침’의 화요일 섹션인 ‘마이 그린 라이프’를 선택했다.
최신 리빙 트렌드를 소개하고 자연 친화적인 도시 라이프를 실천하는 셀럽들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는 섹션이다.
평소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관심이 많았던 왕영은은 “언젠가 기회가 되면 ‘마사 스튜어트 쇼’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해보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면서 “‘마이 그린 라이프’를 통해서 일상에서 발견하는 작지만 소중한 생활의 가치를 함께 고민하면서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진행자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왕영은이 진행하는 SBS ‘좋은 아침-마이 그린 라이프’는 오는 27일 오전 첫 방송 되며 매주 화요일마다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tting5959@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