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가을을 따스하게 만들어줄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OST가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오늘(2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감독 전윤수 제작 타임박스 배급 쇼박스)의 OST가 공개된다.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배우 지진희, 김성균, 성유리, 김영철, 이계인, 곽지혜가 주연을 맡았다. 너무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각양각색의 사람들에게 찾아온 가장 빛나는 고백의 순간을 이야기하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에서 각기 다른 여섯 명의 캐릭터와 이들이 보여주는 진솔한 감동스토리가 2015년 가을을 더욱 따스하게 만들어 줄 전망이다.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에서는 따스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이 돋보이는 곡이 소개되는데 이 곡은 한국계 미국인 여성 싱어 송 라이터 수지 서(Susie Suh)의 ‘Canopy’로 지난 2010년 이미 국내 팬들에게 선보인 바가 있으나 이번 영화를 통해 다시 한 번 대중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지 서(Susie Suh)는 미국을 주 무대로 활동하며 뉴욕 타임즈에서 ‘사랑을 가장 설득력 있게 노래하는 가수’로 소개되는 등 아시아계를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의 음악은 ‘댄싱퀸’ ‘남자가 사랑할 때’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악의 연대기’ 등 유수의 영화 음악 맡았던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감독으로 손꼽히는 황상준 음악감독이 맡았다. 이번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에서도 장면의 순간순간을 음악과의 조화로 감정선을 극대화시키며 가장 완벽하게 이끌어냈다. 황상준 음악감독의 음악은 슬픈 장면이나 즐거운 장면에서 관객들이 눈물을 떨어뜨리거나 소리 내어 웃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끌고 영화의 진면모를 볼 수 있게 한다. 그 훌륭한 음악을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를 통해 느낄 수 있다.
한편,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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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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