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김형석과 아내인 배우 서진호가 ‘택시’에 출연했다.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김형석 서진호 부부가 처음으로 예능에 동반 출연했다.
이날 ‘택시’에서 서진호는 김형석이 자신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 다음 날 다른 여자와 데이트 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폭로해 택시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김형석은 “오해가 있다. 여자친구라고 하면 안 되고 여자와···”라고 말했다. 하지만 서진호는 단호하게 “하나님께 맹세하고 여자친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진호는 “그런데 그 당시에는 내가 관심이 없었으니까 아무런 감정이 없었다”며 “그냥 ‘음악 하는 사람이고 아무한테나 좋아한다고 하는 사람인가보다’하고 넘겼다”라고 전했다.
이날 서진호는 “주변에서 남편과의 나이 차이를 물어보면서 남편 돈 보고 결혼한 거 아니냐고 의심했다. 그런 거 아니다”고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택시’ 서진호, 김형석 과거 폭로에 일부 네티즌들은 “‘택시’ 서진호, 김형석 과거 폭로에 진땀 뻘뻘~” “‘택시’ 서진호, 김형석 부부 이런 에피소드가~” “‘택시’ 서진호, 김형석 둘이 어떻게 이어졌을까” “‘택시’ 서진호, 김형석 과거 제대로 폭로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형석과 서진호는 2011년 결혼식을 올렸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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