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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로꼬, 역주행송 ‘아마도 그건’ 열창··산다라박 “귀가 녹아”

[슈가맨] 크러쉬·로꼬, 역주행송 ‘아마도 그건’ 열창··산다라박 “귀가 녹아”

등록 2015.11.04 00:11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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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슈가맨'사진=JTBC '슈가맨'


'슈가맨' 크러쉬와 로꼬가 '아마도 그건'을 재해석했다.

3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역주행송 가수로 AOA초아와 크러쉬-로꼬가 출연했다.

이날 크러쉬는 최용준의 '아마도 그건'을 열주행송으로 리메이크했다. 로꼬가 랩을, 피터가 피아노 연주로 힘을 보탰다.

크러쉬는 감미로운 멜로디를 알앤비 감성으로 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부드러운 보컬이 멜로디를 한껏 살렸다. 특히 크러쉬 특유의 그루브가 '아마도 그건'에 리드미컬한 멜로디를 형성했다.

최준용과 유재석도 객석에서 흐뭇하게 바라보며 공연을 즐겼다. 관객들은 박수로 무대를 환호했다. 산다라박은 크러쉬와 로꼬의 무대에 "귀가 녹았다"라고 극찬했다.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파일럿 방송에 힘입어 정규 편성된 '슈가맨'에는 투애니원 산다라박이 MC로 합류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JT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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