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88’ 류준열이 상남자 캐릭터로 매력을 발산하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 (연출 신원호,극본 이우정)에서 류준열이 상남자 면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뚝뚝하지만 의리 있는 상남자 매력과 함께, 순수하게 축구를 사랑하는 축구빠 모습까지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응답하라1988’ 1회에서 김정환(류준열 분)은 무뚝뚝하지만 해야 할 일은 잘하는 성균(김성균 분)네 둘째 아들로 등장했다. 특히 집에서 말수가 적은 정환은 불량배에게 운동화를 빼앗긴 사실조차 이웃집에서 전해 듣게 돼 서운해하는 엄마에게 “운동화 좀 사주세요. 잃어버렸어요”라는 한마디로 감동시킬 정도.
이어, 2회에서는 축구에 죽고 축구에 사는 축구빠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학교 점심시간 때 친구들을 모아 축구게임을 하며 거친 태클과 슛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어느 때보다 활기찬 표정으로 순수한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또 절친 선우(고경표 분)의 아버지 유품인 목걸이를 가지고 막말을 내뱉는 불량배에게 거침없이 주먹을 날리며 상남자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처럼 류준열은 시크하지만 의리 있는 상남자 매력까지 드러내며 방송 첫 주부터 다양한 면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꽉 잡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류준열, 오늘부터 품어도 되겠습니까”, “류준열, 꿀 보이스 시크한 매력까지 딱 내 스타일”, “류준열, 공부도 잘하고 축구까지. 사기 캐릭터 아닌가요”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준열 주연의 tvN 새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은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 한 골목의 따뜻한 가족 이야기로 매주 금, 토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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