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용준형 그리고 정준영과 89년생 트리오가 금요일 안방극장 웃음 사냥꾼에 등극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정법 보물섬 in 사모아'에서는 비스트 윤두준과 용준형의 끈끈한 우정, 89년생 동갑인 정준영과 의기투합하여 본격적으로 생존에 도전하는 내용으로 관심을 높이면서 시청률이 전주보다 0.4% 상승한 12%(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로써 '정법 보물섬 in 사모아'는 동시간대 6.1%에 그친 KBS2 '나를 돌아봐'와 4.5%를 기록한 MBC의 새 예능 프로그램 '능력자들'을 큰 폭으로 따돌리고 무려 145주간 금요예능 1위를 유지하였다.
또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정법 보물섬 in 사모아' 수도권 시청률은 13.7%, 2049시청률은 5.8%를 기록, 지난주 보다 각각 0.8%, 0.3% 상승했으며 윤두준과 용준형, 정준영이 따온 사모아의 과일들에 다른 부족원들이 감탄하는 장면은 순간최고시청률 18.58%까지 올랐다.
이날 '정법 보물섬 in 사모아'에서는 비스트 윤두준과 용준형이 7년차 동료로서 극한 상황에서도 서로를 먼저 생각하고 챙겨주는 우정 어린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89년생 동갑내기인 정준영과 함께 과일 따기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정글 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을 보여주어 흥미로웠다.
그 외에도 왕지혜의 폭풍 새우 먹방, 이상엽의 허당 매력 등 개성 넘치는 병만족의 모습으로 재미를 배가시켰다.
다음 주 '정법 보물섬 in 사모아' 3회는 엄청난 폭우로 스네이크 협곡에 고립된 병만족이 절벽을 넘어서 탈출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SBS '정법 보물섬 in 사모아'편은 매주 금요일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관련태그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