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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희 “주제에 맞게 행동하라” 차도진에 경고

[별이되어빛나리]황금희 “주제에 맞게 행동하라” 차도진에 경고

등록 2015.11.18 09:37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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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황금희가 차도진에게 살벌한 경고를 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57회에서는 홍성국(차도진 분)이 그를 고용한 박미순(황금희 분)의 양장점을 찾았다.

이날 미순은 성국에게 “가게 돈 10만원 어디에 썼냐”고 추궁했다. 성국은 “다이아몬드에 가수를 데려오면서 썼다”고 답하자 미순은 “가수가 아니라 네가 아는 여자의 빚을 갚아준 건 아니냐”고 캐물었다.

앞서 성국은 봉희(고원희 분)의 언니이자 다이아몬드에서 가수로 일하는 봉선(최수임 분)의 빚을 갚아준 바 있다.

성국은 미순에게 “가게 운영을 나에게 맡긴 줄 알았다”고 하자 미순은 “운영만 맡겼지 돈을 마음대로 쓰라고 한 적 없다”고 성국에게 소리쳤다. 이어 “넌 내가 고용한 바지사장이다. 내 신뢰가 무너지는 순간 동네 양아치가 된다. 앞으로 주제에 맞게 행동하라. 그렇지 않는다면 우리 관계는 끝이다”고 경고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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