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이하율이 최수임에게 고원희와 아무사이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56회에서는 홍성국(차도진 분)과 조봉선(최수임 분)이 야학을 마친 동생 조봉희(고원희 분)와 윤종현(이하율 분)을 목격했다.
이날 두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봉선은 성국에게 “봉희가 연애를 하냐”고 물었지만 성국은 답을 하지 않았다.
이어 봉선은 봉희를 불러 세워 앞서 자신을 불량배로부터 구해줬던 종현과 마주했다. 봉선이 종현에게 두 사람의 사이를 묻자 종현은 “염색공장에서 옛날에 같이 일했다”고 아무 사이가 아님을 강조했다. 그러자 봉선은 “다음에 밥 한번 사겠다”고 말했다.
성국은 “차라리 그냥 우리 동네로 이사 오지 그러냐”며 봉선을 비꼬았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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