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김예령-최수임-고원희 세 모녀가 상봉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에서는 이정례(김예령 분)와 조봉희(고원희 분)가 어릴 적 돈을 벌기 위해 집 나간 조봉선(최수임 분)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선은 방에서 깡통찌개를 먹으며 정례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뒤이어 성국(차도진 분)이 들어와 정례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전하자 봉선은 놀라 뛰쳐나왔다. 정례는 길에서 한 여인을 봉선으로 착각해 뒤를 쫓다 교통사고를 당한 것.
병원에서는 정례의 소식을 먼저 접한 봉희가 와 있었다. 다행히 정례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았다. 이어 봉선이 병실을 찾아 정례를 발견했고, 세 모녀는 눈물로 재회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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