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평균 분양가 1100만···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
㈜한양은 오는 20일 다산신도시 B-8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B-8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15층 13개동 총 640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74~84㎡로 구성된다.
주택형 별로는 ▲74㎡ 86세대, ▲84㎡A 452세대, ▲84㎡B 102세대 등 전세대가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대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3일, 계약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다산신도시 내에서도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 아파트로 손꼽힌다. 사업지가 문재산을 등지고 왕숙천을 접해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입지이기 때문이다.
왕숙천을 따라 조성되는 약 10만여㎡ 수변공원 예정부지가 단지와 접해 왕숙천 조망(일부세대)이 가능하고 자연 친화적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는 구리IC가 약 1km 이내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의 이용이 쉽고, 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하면 서울 시청역까지 약 40분대 이동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앞으로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선인 다산역(예정, 가칭)이 계획돼 있이다.
교육·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앞으로 초등학교 예정부지와 중심상업시설 예정부지가 계획돼 있고, 단지 내에도 도서관과 어린이집 등이 마련된다.
단지는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남향(정남,남서)위주의 판상형 설계와 더불어 전세대가 4bay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현관 워크인 창고, 더블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 수납공간을 강화하는 혁신평면을 선보인다.
혁신 설계도 선보인다. 가변형 벽체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고 워크인 드레스룸, 선택형 마감재(키즈형 소음저감형 장판이나 옥수수 벽지)등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74㎡의 안방에는 파우더장과 별도로 드레스룸이 제공되고 복도에는 워크인 창고가 제공돼 수납 효율성을 높였다. 84㎡A와 84㎡B타입의 안방에는 부부욕실, 파우더장과 워크인 드레스룸이 설치되며 가변형 벽체로 용도에 맞게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84㎡A타입은 와이드한 주방 공간과 맘스데스크(확장시)공간이 마련되고, 현관에는 창고형 수납공간이 복도에는 다용도 팬트리가 제공된다. 84㎡B 타입의 특화설계를 통해 안방에 더블 드레스룸(Walk-in)이 설치된다.
별도의 알파룸(확장시) 제공해 입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어린이놀이터, 주민휴게공간, 분수마당, 부속정원도 제공해 입주민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천종근 한양 분양소장은 “다산신도시는 서울과 불과 약 5km 거리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데다가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수도권 택지지구”라며 “특히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은 다산신도시 내에서도 최고입지와 실용적인 특화 설계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지금삼거리 인근 남양주 종합 제2청사 건너편에 마련된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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