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매니지먼트사 사람엔터테인먼트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영화 전문지 씨네21 표지를 장식했다.
19일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씨네21의 SNS를 통해 배우 11인이 함께한 커버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커버 컷을 준비하는 배우들의 분주한 모습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담아내 영화의 포스터가 노출되기 전 공개하는 '티저 포스터'를 연상케 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기성 배우는 물론 신인 배우를 발굴해오며 충무로가 사랑하는 배우들을 연이어 양성해온 배우 매니지먼트 사이다.
조진웅부터 최원영, 윤계상, 김재영, 권율, 이제훈, 한예리, 변요한, 고성희, 지우까지 11명의 배우들과 '배우를 스타로, 스타를 배우로'라는 경영 철학과 모든 콘텐츠의 중심은 사람이라는 신념을 가졌다.
씨네21 측은 "사람엔테테인먼트는 전 배우가 영화 필모그라피를 가진 배우이자 충무로가 사랑하는 대표 배우부터 충무로의 주목을 한 몸에 얻고 있는 신예 배우까지 한국 영화가 사랑하는 배우들이 소속되어있기에 10주년의 의미를 조명하는 특집 기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들 모두가 함께해야 특집 기사의 의미에도 걸맞아 함께 커버를 장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의 이소영 대표는 "창립 10주년을 맞은 해에 '씨네21'의 표지에 전 배우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씨네21'을 통해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과 배우들이 더 가깝게 소통해 10주년의 의미를 더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측은 "10년 히스토리를 시작으로 '재능과 마음을 나눈다'는 ‘나눔’을 슬로건으로 10주년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10 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배우기획전을 마련해 소속 배우들의 영화를 상영하고 팬, 관객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듦은 물론 배우들의 ‘재능 기부’가 더해진 '자선 캘린더'를 제작, 판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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