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켓걸스가 가창력을 갖춘 새 멤버를 영입하고 4인조로 재정비한다.
20일 오전 한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걸그룹 포켓걸스에 새 멤버 한 명이 합류해 4인조로 재정비해 11월 활동에 들어간다. 새 멤버는 이미 다수의 공연을 통해 기존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포켓걸스 소속사 미스디카 측 관계자는 뉴스웨이에 “포켓걸스에 새 멤버가 합류하는 게 사실이다”라며 “보컬 부분을 좀 더 보완했다”라고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포켓걸스에 새로 합류할 멤버는 지난 2012년 가요계 솔로 블루베리, 파니니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가창력 있는 실력파 출신 가수 안솔희다. 과거 싱글 앨범 ‘넌 내 애인이고 사랑이고 운명이야’를 발표하며 뛰어난 노래 실력을 자랑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안솔희 양이 준희라는 예명으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이번에 합류한 준희를 비롯해 소윤, 연지, 주아 4인조 체제를 확립하고 새 앨범 작업과 공연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포켓걸스는 지난 4월 리더인 세아를 주축으로 연지, 소윤, 주아 4인조로 데뷔했으나 리더 세아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데뷔 두 달 만에 팀을 탈퇴해 3인조로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활동 영역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새 멤버를 투입하게 됐다. 데뷔 전 멤버 연지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1에 출연해 실력을 인정받으며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한편 포켓걸스는 지난 4월 데뷔 싱글 앨범 ‘빵빵’을 발표한 뒤 각종 국내 공연, 군부대 행사 및 중국과 캄보디아 등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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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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