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체인은 성명을 내고 "2명이 투숙객 140명과 직원 30명을 인질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고 AFP는 전했다.
한 보안 관계자는 "이 호텔의 7층에서 일이 벌어졌다"며 "지하디스트들이 복도에서 총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다른 목격자는 "자동 소총이 발포되는 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말리 경찰은 전체 190개 객실을 보유한 이 호텔 주변을 봉쇄한 상태다.
한편, 말리 수도 바마코에서는 지난 8월에도 무장 괴한들이 한 고급 호텔에 들어가 총기를 난사해 정부군과 유엔 직원 등 8명이 숨진 바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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