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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패밀리’ 정웅인, 김원해 빙의 연기 ‘대박 웃음’

‘달콤살벌패밀리’ 정웅인, 김원해 빙의 연기 ‘대박 웃음’

등록 2015.11.27 10:43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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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달콤살벌 패밀리'사진=MBC '달콤살벌 패밀리'


배우 정웅인표 코믹연기가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 4회에서는 정웅인(백기범 역)이 혼신을 다한 빙의 연기로 안방에 웃음을 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라진 김원해(손대표 역)를 찾기 위해 벌어진 굿판에서 갑자기 접신이 된 정웅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원해의 영혼이 들린 정웅인은 꿈틀거리는 몸과 돌아간 눈동자, 그리고 말투까지 그대로 재현했다.

특히 김원해의 시신이 묻혀있는 봉갈산을 향해 사람들을 대동하고 춤을 추며 앞장 서는 모습에서 큰 웃음을 줬다. 정웅인은 코믹연기의 지존임을 입증하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손대표(김원해 분))의 혼령이 들린 기범이 시신이 묻혀있는 곳을 가리켜 태수와 은옥(문정희 분)이 경악하는 데서 엔딩을 맞았다. 이에 두 사람이 새로운 위기에 직면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매주 수,목요일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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