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특별공급 시작,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접수
㈜한양은 지난 27일 오픈한 양산물금 한양수자인 더 퍼스트의 모델하우스에 사흘간 약 1만 3000여명의 수요자들이 다녀갔다고 30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모델하우스 앞에는 긴 줄이 이어지며 물금지구 마지막 아파트 분양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다. 긴 줄을 기다려 들어간 모델하우스 내부에도 유니트와 모형도를 꼼꼼히 살펴보는 내방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분양상담을 받기 위한 가족단위의 대기줄도 길게 이어졌다.
모델하우스에는 양산은 물론 부산에서 찾은 내방객들이 많았다. 부산시 금정구에 사는 김모씨는 “전세 만기가 다가오는데 부산 전체적으로 전세값이 많이 올라 인근 도시로 내 집 마련을 알아보고 있다”며 “양산은 부산과 가장 가까울 뿐만 아니라 개발되고 있는 물금택지지구의 발전가능성도 높은 것 같아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유니트 곳곳에는 주부를 고려한 다양한 내부 설계가 주부 내방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니트가 마련된 84㎡A타입의 주부동선을 고려한 ‘ㄷ’자 주방과 넓은 현관 창고장 등이 호응을 얻었다. 수요자에 맞게 변경할 수 있는 가변형 벽체, 마감재 선택 등도 좋은 반응이 나왔다.
주부 이모씨는 “양산 외곽에 낡은 아파트에서 물금택지지구로 이사를 고려하고있어 견본주택을 찾았다”며 “편리한 주방 구조와 자녀가 한명이라 가변형 벽체를 통해 방 하나를 터서 넓은 거실로 쓸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양산물금 한양수자인 더 퍼스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880만원다.(발코니 확장비 포함)
청약일정은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9일이다. 정당 계약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5-38에 마련됐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ksb@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