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가 중국에서 대규모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대륙 정벌에 나선다.
빅스는 오는 12월 8일과 13일 각각 베이징 ‘BEIJING TANGO CLUB’과 상하이 ‘THE HUB’에서 ‘2015 VIXX Live Showcase Chained up’을 개최해 중국 현지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이번 쇼케이스는 빅스가 지난 7월 중국 내 첫 쇼케이스 ‘2015 VIXX The First Showcase In Guangzhou’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개최하는 두 번째 중국 쇼케이스로 빅스의 두 번째 정규 앨범 ‘Chained up(체인드 업)’ 무대를 중국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5일 빅스는 두 번째 정규앨범 ‘체인드 업(Chained up)’을 중국 QQ와 대만 KKBOX를 포함하여 홍콩,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국에 정식 발매했다. 기존 앨범 수록곡과 더불어 타이틀 곡 ‘사슬(Chained up)’ 한국어 버전 및 중국어 버전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빅스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신곡 ‘사슬(Chained up)’의 중국어 버전 무대를 팬들에게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외에도 지난 7월 현지 발매된 ‘에러(Error)’와 리메이크한 중국어 곡인 ‘밍종주딩’등 중국 팬들을 위해 다양한 무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쇼케이스에는 현지 팬들과 함께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과 중국어 버전 ‘사슬(Chained up)’ 뮤직비디오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뮤직비디오 상영회 등 알찬 시간들이 마련되어있으며, 빅스는 현재 쇼케이스를 앞두고 중국어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현지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이번 빅스의 북경 상해 쇼케이스는 각각 중국 내 음악 전문 사이트인 인위에타이(音?台)와 중국 최대 포털 텐센트비디오에서 생중계 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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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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