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우가 영화 '잡아야 산다'(감독 오인천)로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영화 '잡아야 산다'는 잘나가는 CEO이자 쌍칼 승주(김승우)와 매일 허탕만 치는 강력계 허탕 형사 정택(김정태)이 겁 없는 꽃고딩 4인방에게 중요한 그것을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예츨불허 추격전을 담은 코미디다.
극중 승주는 퇴근 길에 겁 없는 꽃고딩 4인방에게 퍽치기를 당하고 핸드폰과 지갑을 털리게 된다. 엎친 데 엎친 격으로 20년 지기 원수이자 틈만 나면 자신의 뒤를 쫓던 허당 형사 정택이 꽃고딩 4인방을 상대하다 얼떨결에 총까지 뺏기고 승주는 정택과 함께 물건을 되찾기 위해 추격전을 벌인다.
김승우는 오직 핸드폰을 사수하기 위해 고딩들을 악착같이 쫓지만 된통 당하기만 하는 승주로 분해 까칠한 매력과 스피드 넘치는 카체이싱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김승우는 생동감 넘치는 추격전을 위해 촬영 전, 틈틈이 무술 연습에 열중했다는 후문.
한편 영화 '잡아야 산다'는 2016년 1월 7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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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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