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시 발행 신주 20% 우리사주에 배당현재 직원 대상으로 관련된 내용 전달
롯데그룹이 상장 준비를 서두르는 가운데 호텔롯데가 우리사주조합 설립 준비에 들어갔다.
유통업계와 롯데그룹 등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지난달 중순 노동조합 대의원 등을 대상으로 이와 관련된 설명회를 열었다. 또 회사는 직원들에게 인트라넷을 통해 이를 자세히 안내하는 등 준비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상장하는 기업은 발행 신주의 20%를 우리사주에 우선 배당해야 한다.
즉 호텔롯데가 상장되면 희망하는 직원은 우리사주조합에 가입한 후 호텔롯데 주식을 구입할 수 있다. 또 호텔롯데 우리사주조합에 가입할 수 있는 인원은 최대 30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호텔롯데는 이달 중 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거래소의 보호예수제도 개편과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들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지지 선언 등을 통해 큰 어려움을 피하게 됐다.
또 거래소가 ‘패스트트랙(상장심사 간소화)’을 적용하면 이르면 내년 1월 중 심사를 통과할 것으로 보이며 수요 예측과 공모 절차 등을 거치면 3월께 상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 관계자는 “우리사주조합 설립과 관련된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우리사주조합 가입자를 모집한 후 조합장도 선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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