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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LG이노텍, LED적자 축소·전장부품 매출액 증가”

하나금투 “LG이노텍, LED적자 축소·전장부품 매출액 증가”

등록 2015.12.08 08:06

최은화

  기자

감가상각비 감소로 적자폭 축소 전망

하나금융투자는 8일 LG이노텍에 대해 LED적자폭 축소와 전장부품의 매출액 증가가 4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4만8000원을 제시했다.

LG이노텍의 연결기준 올해 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5% 줄어든 1조7813억원, 영업이익은 49% 늘어난 72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김록호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실적은 LED의 적자폭이 줄어든 것과 전장부품 사업부의 외형적인 증가에 영향을 받았다”면서 “감가상각비가 전분기대비 90억원 정도 감소될 것으로 추정돼 적자폭은 전분기대비 366억원에서 320억원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장부품 사업부는 일반부품과 차량부품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각각 14%, 17% 증가해 카메라모듈과 함께 전사 외형확대를 견인할 것”이라며 “최근 주가는 북미 거래선의 스마트폰 판매량의 둔화 우려가 반영됐지만, 2008년 리먼사태와 2011년 전사 적자전환 때와 비교할 때 가격적으로 부담이 없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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