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주택형 중 5개 1순위 마감
현대건설은 지난 9일 ‘힐스테이트 중앙’에 대해 청약을 진행한 결과, 59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176명이 몰리면서 평균 3.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청약 접수를 받은 총 6개 주택형 중 5개 주택형이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유일하게 중대형으로 공급됐던 전용면적 99㎡의 경우 8가구 모집에 46명이 몰리면서 5.7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급물량이 가장 많았던 전용 59A㎡는 286가구 모집에 1272명이 청약신청을 하며 4.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도 61가구 모집에 331명이 몰리면서 평균 5.43대 1을 기록, 일찌감치 모집가구수를 넉넉히 채웠다.
또한 틈새평면으로 공급된 전용 74A㎡와 74B㎡도 각각 3.5대 1, 2.71대 1을 보이며 1순위 당해 지역에서 모두 마감됐다.
분양관계자는 “안산시에서도 입지가 워낙 좋은 자리에 위치해 있는데다 안산에 단독으로 첫 선보이는 힐스테이트인 만큼 상품에도 각별히 신경을 많이 썼던 점이 좋은 청약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마케팅 기간 동안 청약에 높은 의지를 보였던 사람들이 많았고, 대부분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된 만큼 초기 높은 계약률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중앙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152가구 규모로 이중 65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이 전체 세대수의 57% 가량을 차지하고 있고, 분양물량의 98%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는 게 특징이다.
여기에 지하철 4호선 중앙역 역세권인데다 중앙단설유치원, 중앙초, 중앙중 등의 교육시설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롯데백화점, 뉴코아 아울렛, 롯데마트, 홈플러스, 시청, 은행, 병의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안산중앙공원, 안산천, 노적봉공원, 고잔공원 등의 녹지도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계약은 21일~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32번지에 마련돼 있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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