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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2년 연속 선정

현대건설,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2년 연속 선정

등록 2015.12.02 16:30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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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좌로부터 CDP 영국본부 수 하웰 COO, 현대건설 HSE혁신실장 곽모원 상무, CDP 한국위원회 장지인 위원장 모습 (출처=현대건설)사진은 좌로부터 CDP 영국본부 수 하웰 COO, 현대건설 HSE혁신실장 곽모원 상무, CDP 한국위원회 장지인 위원장 모습 (출처=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기후변화 관련 세계적 지속가능성 평가제도인 ‘2015 CDP Korea’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Honors Club)’에 2년 연속 선정되고,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Sector Winners)’를 4년 연속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생물 다양성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명다.

금융기관 및 이해관계자들은 이 보고서를 토대로 기업 투자, 협력체결 등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데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탄소정보공개의 충실도를 평가하는 기후정보공개 리더십지수(CDLI)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또 기후변화 대응 조치를 평가하는 기후성과 리더십지수(CPLI)에서는 최상위 평가수준인 ‘밴드 A’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산업재 부문 최우수기업 및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건설부문 세계 1위에 이어 이번 CDP 1위 선정으로 현대건설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친환경 기업임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온실가스 및 에너지 감축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친환경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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