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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박성웅에 “전광렬 무죄, 내가 밝힐 것”

[리멤버] 박민영, 박성웅에 “전광렬 무죄, 내가 밝힐 것”

등록 2015.12.23 23:12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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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리멤버’ 영상캡쳐사진 = SBS ‘리멤버’ 영상캡쳐


‘리멤버’ 박민영과 박성웅이 검사와 변호사로 만났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 5회에서는 검사가 된 이인아(박민영 분)와 박동호(박성웅 분)가 남규만(남궁민 분)이 상무로 있는 일호생명 강만수 부사장의 성추행사건 제1공판에서 만났다.

이날 검사 측의 우세로 공판이 끝이 나자 동호는 인아에게 “다음 공판도 기대하겠다”며 짧은 인사말을 건넸다.

이에 인아는 “진우아버지(서재혁/전광렬 분) 재판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무죄 내가 밝히겠다. 당신이 받들고 있는 남규만도 죗값을 받게 할 거다”고 경고했다.

이에 동호는 “그래서 남규만 측근을 한방 먹이려고 재판을 맡은 거냐”며 “이런 말을 하는 걸 보니 아직 때가 묻지 않았다. 세상이 그리 간단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한편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요일 오후 SBS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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