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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강호동 쩔쩔매다··· ‘마리와 나’ 토토 낮잠 재우기 쉽지않아

천하의 강호동 쩔쩔매다··· ‘마리와 나’ 토토 낮잠 재우기 쉽지않아

등록 2015.12.24 00:39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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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 나’에서 강호동이 아기 고양이 토토의 낮잠을 재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 사진= JTBC‘마리와 나’에서 강호동이 아기 고양이 토토의 낮잠을 재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 사진= JTBC


‘마리와 나’에서 강호동이 아기 고양이 토토의 낮잠을 재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리와 나’에서는 토토에게 끊임없이 말을 건네며, 생애 처음으로 반려동물과의 교감에 성공한 초보 마리아빠 강호동이 자신만만하게 아기고양이 낮잠재우기에 도전했다.

이날 강호동은 스마트폰을 꺼내 어렵게 클래식 연주곡을 검색해 토토에게 들려주는 등 정성을 다했고, 토토 역시 이런 노력에 보답이라도 하듯 점점 잠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강호동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했고, 당황스러운 상황이 반복되었지만 해결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굴렀다. 강호동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토토는 결국 잠에서 깨어났다. 강호동은 아기 고양이와의 교감에는 성공했으나 현대 문물과의 교감에는 실패한 것.

그런가하면 라쿤 아빠 서인국과 사모예드 아빠 이재훈, 김민재는 귀엽기만 했던 반려동물들이 진짜 모습을 드러내자 정신을 차리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마리와 나’는 매주 수요일 오후 방송.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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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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