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한은정, 김희정 등이 설 특집극 ‘영주’로 뭉친다.
SBS 신년특집 2부작 드라마 ‘영주’(극본 박효연, 연출 주동민, 제작 배준철,퓨처인베스트엔터테인먼트(FIB 픽쳐스))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진행된 ‘영주’의 대본리딩 현장에는 주연배우 최민수를 비롯, 극 중 최민수의 첫사랑인 배우 한은정과 딸 영주역의 김희정, 박효연작가, 주동민감독, 배우강남길, 남현정,이주미,윤태흥, 등 20여 명의 연기자가 참여했다.
사진 속 대본에 몰입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은 베테랑 연기자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영주’는 경북컨텐츠진흥원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이며 경북 영주시를 배경으로 배우가 되고 싶은 주인공 영주와 아빠의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버리려 했던 자신의 고향과 바꾸려 했던 자신의 이름에 용서와 화해를 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드라마이다.
최근 ‘학교2015’와 ‘화정’등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얼굴을 알린 아역배우 출신 김희정이 주인공 ‘영주’역으로 분해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펼친다. 최민수는 영주 시장에서 수제화 전문점을 운영하며 배우가 되겠다고 가출한 유일한 가족인 딸을 기다리는 영주(김희정 분)의 아빠 역할을 맡았다.
한편 최근 야생 리얼버라이어티 ‘야생셰프’ 예능프로에서 활약 중인 한은정은 20년만에 고향 ‘영주’로 돌아온 최민수의 첫사랑 역으로 분해 둘의 애틋한 로맨스 이야기도 그려질 예정이다.
최민수, 한은정, 김희정 주연의 ‘영주’는 SBS UHD 채널을 통해서 돌아오는 설날에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