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가 과거 황정민, 조승우와 함께한 여행애 화제가된 사연에 대해 언급했다.
3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2016년 첫 게스트로 배우 지진희가 출연해 경기도 연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지진희는 조승우가 2014년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렸던 황정민,지진희와의 여행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지진희는 “너무 순수했던 시절이었다”라며 “소주잔 기울이며 서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지진희는 “여행 다녀온 후 모두 잘 돼 너무 기쁜다”며 “자주 연락은 못하지만 가끔 전화하면 여전한 모습들이다”라고 친분을 과시했다.
그러면선 지진희는 “최근 조승우가 전화를 해 ‘형 자전거 하나 사줘’라고 얘기해 ‘(네)엄마에게 사달라고 해라’라고 했더니 ‘사줘 사줘’했다”고 조승우의 깨알애교까지 폭로(?)했다.
그러면서 지진희는 전화 통화후 자전거를 고르고 있는 자신을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