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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영화 기대작 1위, 황정민·강동원 ‘검사외전’··· 공유 ‘부산행’ 2위

2016년 영화 기대작 1위, 황정민·강동원 ‘검사외전’··· 공유 ‘부산행’ 2위

등록 2016.01.03 09:18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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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이 2016년에 가장 보고 싶은 국내 영화는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으로 선정됐다네티즌들이 2016년에 가장 보고 싶은 국내 영화는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으로 선정됐다


네티즌들이 2016년에 가장 보고 싶은 국내 영화는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으로 선정됐다.

디지털 콘텐츠 방송국 메이크어스가 운영하고, 7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가진 영화 전문 페이스북 페이지 딩고 무비(Dingo Movie)에서는 구독자들이 직접 뽑은 2016년 개봉 예정작 톱10이 공개됐다.

총 7천여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은 2016년에 개봉 예정인 총 27개의 영화들을 소개하며 시작됐다.

그결과 10위에는 도경수, 김소연 주연의 ‘순정’(감독 이은희), 9위에는 류승룡, 장동건 주연의 ‘7년의 밤’(감독 추창민), 8위에는 정우성, 황정민 주연의 ‘아수라’(감독 김성수), 7위에는 손예진, 박해일 주연의 ‘덕혜옹주’(감독 허진호), 6위에는 하정우, 김민희 주연의 ‘아가씨’(감독 박찬욱)가 이름을 올렸다.

또 5위에는 조진웅, 김대명 주연의 ‘해빙’(감독 이수연), 4위에는 강동원 주연의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 3위에는 지수, 수호, 류준열 주연의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 2위에는 공유, 마동석 주연의 ‘부산행’(감독 연상호)이 선정됐다.

그리고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이 총 7,206개의 좋아요 중 808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대망의 1위를 차지했다.

영화 ‘검사외전’을 뽑은 네티즌들은 “이건 꿈의 조합” “이건 봐야해. 믿고 보는 황배우랑 남신 참치 오빠” “강참치 신부복에 죄수복에 경찰복까지 다 해버려” “스토리 봐라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특히 배우 황정민은 ‘검사외전’과 ‘아수라‘, 강동원은 ‘검사외전’과 ‘가려진 시간’으로 출연하는 2개의 영화들을 모두 기대작 순위에 올리며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또한 하정우, 류승룡, 조진웅, 공유, 손예진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입지를 굳힌 배우들의 출연작에 투표가 집중되었으며, 박찬욱, 허진호, 추창민 등 스타 감독들의 작품들도 기대작으로 꼽혔다.

이외에 tvN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류준열, 지수, 엑소의 도경수, 수호 등 젊은 층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신진 배우들의 출연작들도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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