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정우가 600만 돌파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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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안아줄 휴먼 감동 실화 ‘히말라야’(감독 이석)가 지난 2일 오후 5시 30분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굳건히 지키며 장기 흥행 예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말라야’가 개봉 18일째를 맞은 2016년 1월 2일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히말라야’의 600만 돌파 속도는 2013년 겨울 극장가에서 전 세대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7번방의 선물’(12,811,213명)보다 하루 빠르다.
개봉 이후로 17일 동안 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켜내고 있는 ‘히말라야’는 병신년(丙申年) 새해 첫날 하루 동안 552,0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와 2배 이상의 격차로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히말라야’의 6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정우의 인증샷이 공개되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히말라야’는 지난 12월 16일 개봉 당일 역대 휴먼 드라마 장르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203,173명)를 기록한 것은 물론, 기존 ‘변호인’(640,624명)을 제치고 역대 크리스마스 최다 관객수(746,402명)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 연말 극장가에서 독보적인 흥행세를 과시했다.
또한 ‘히말라야’는 개봉 3주차를 맞이한 새해 극장가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어 장기 흥행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히말라야’를 관람한 관객들은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김원해, 이해영, 전배수 등 믿고 보는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네팔 히말라야, 프랑스 몽블랑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통한 생생한 볼거리, 휴먼원정대의 위대한 도전이 선사하는 가슴 뭉클한 감동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이처럼 전 세대 관객을 관통하는 감동 실화의 힘은 ‘히말라야’의 뜨거운 입소문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히말라야’는 지난 16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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